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장비였단 말이지요. 네.

 

 

일전에 또띠님께도 "어찌하면 시계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사진 실력은 허접허접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클릭하면 엄청 커집니다.)

 

니콘 D700과 매크로 렌즈를 이용한 사진은 이러한 결과물을 제 손으로 낼 수 있게 해주었다 이것이지요. 네.

 

 

 

결론: 중요한 것은 사진기!

결코 내 실력이 아니다!

....라고 우겨보는 1人이었습니다. ㅡㅜ

 

 

by 김우측 | 2009/10/18 22:45 | 시계 | 트랙백 | 덧글(3)

가끔은 과감한 색조합을 시도해보아요


평소보다 조금 차려 입고 싶을 때, 과감한 색조합을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



by 김우측 | 2009/10/17 22:52 | 복식 | 트랙백 | 덧글(2)

모리 카오루 그림 그리는 영상

모리 카오루 - 오토요메가 만들어지기까지 1 by 코믹 나탈리

트랙백한 글을 따라가 보면 모리 카오루가 그림 그리는 영상이 나오는데..
예전에 만화가가 그리는 것을 직접 보고도 느꼈지만,
이렇게 모리 카오루가 그리는 걸 보니...


만화 그리겠다고 깝죽대지 않은건 잘 한 것 같아.
난 안됐을거야, 아마.

by 김우측 | 2009/10/17 09:59 | 만화 | 트랙백 | 덧글(1)

패션에 열광할 필요는 없지만, 존중할 필요는 있습니다.

패션에 그리 열광할 필요가 있나요?



1. "책"과 "옷" 그리고 "텍스트"와 "패션"

트랙백한 글에서 얘기하는 "종이 뭉태기" 혹은 "책" 그 자체는, 글쓴이가 말하는 "천쪼가리" 혹은 "옷"처럼 시간이 지나면 남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약간 다르게 얘기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변질되고 보관이 어려우며 남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오래된 고서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i.e. 사해문서) 오래된 옷들이 출토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말이다.

하지만 글이 남는다는 것은, 시대를 초월한다는 것은 그 "텍스트" (한글로 잘 표현하고 싶지만 쉽지 않아, 비록 내키지 않지만 외래어를 사용한다)가 남는것이다. 셰익스피어가 직접 적은 책이 남는 것이 아닌, 그의 글이 시대를 초월해서 남는것이다. 옷의 경우에는 그와 같은 것을 "패션"이라고 한다. 한 시대의 사람들이 옷을 어떻게 입는가, 그것 자체가 패션이 되고, 문화가 되어, 그 역시 시대를 초월하여 남게 되는 것이고, 인간사회, 역사의 한 부분과 사람들의 감성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한 시대의 패션은 기록되고 시대를 넘어 전해지며 현 시대의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쓰인다. 기록은 여러가지를 통해서 기록되어 전해지는데, 오래된 유물이 출토되어 직접 보여지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그림으로 그려져 전해지거나 글로 기록되어 전해진다.

"삼국지연의"만 보더라도, 당시 장수들이 어떠한 옷을 어떻게 입고 살았는지 자세하게 보여준다. 셰익스피어의 희극들에서 등장인물의 옷에 대한 언급을 통해 우리는 당시 사람들의 의복과 패션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종합되어, "문화"를 만든다.

패션은 문화의 중요한 한 부분이며, 기록되어 시대를 초월하여 전해지며, 과거를 통해 현재를 알아가고, 미래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커다란 역활은 한다. 패션에는 그러한 기능이 있다.





2. 글을 통해 나타나는 한 사람의 얄팍함.

자고로 身言書判 이라고 했다. 인터넷을 통해서, 특히 블로그를 통해서 보이는 것은 書判 뿐이다. 그리고 書도 서예같은 글씨의 아름다움은 보지 못하고 그저 그가 쓴 글 자체만 보기에 어쩌면 그냥 判만 볼 수 밖에 없다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한 사람을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쩌면 判일지 모르며, 그 사람이 읽는 책보다, 그 사람이 입는 옷보다는, 그 사람이 적은 글이, 그 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가장 중요하고 정확한 요소일 것이다.

"제발 옷가지고 사람 비평하지 말"라고 하면서, "몸무게가 세자리 넘어가는데 탱크탑에 핫팬츠는" 비평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옷이 자신의 전부를 얘기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양들의 침묵"을 "종이 뭉태기"'라고 얘기한 사람은 교양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의 글에서 보이는 "당신들"이 자신의 패션을 폄하한 사람들인지, 아니면 패션을 좋아하는 패션밸리를 읽는 블로그들인지 명확히 하지도 않은 채, 패션밸리에 글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패션을 폄하한 사람들은 자신들끼리의 이야기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와 똑같은 짓을 누구나 볼 수 있는 인터넷에 오래남는 글로 적어 올린다는 것은 그 사람이 들은 것과 같거나, 더 못난 짓이다. 거기다가 그 사람은 거리에서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패션센스가 나쁘다는 말을 여러번이나 들었다면, 身, 즉 겉모습도 그다지 훌륭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다 하겠다.



3. 옷입기의 중요성

자고로 身言書判 이라고 했다. 身이 가장 먼저 나온 것은, 가장 먼저 보인다는 것이다.

나는 멋진 놈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
물론 멋지고 알찬 부분은 겉모습보다는 나의 내면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겉모습이 멋지다면, 아름답다면, 문제는 훨씬 간단해진다.
혼자 사는 사회가 아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는 나의 삶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그리고 겉모습이 멋지다면, 멋지게 가꿀 수 있다면, 이것을 굉장히 쉽게 효율적으로 나에게 유리하게 바꿀 수 있다.

키나 몸무게 등은 바꿀 수 없기도 하고 바꾸기 힘들기도 하다. 얼굴도 마찬가지.

하지만 패션은 쉽다.
관심만 가지고 있다면.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 유한준




by 김우측 | 2009/10/12 11:54 | 복식 | 트랙백 | 덧글(24)

여기는 부산




문: 부산영화제 같은 행사를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즐기는 방법은?

답: 영화제에서 일을 한다!




부산영화제에서 알바하러 부산와있습니다. -_-v
덕분에 숙소와 왕복기차표도 영화제에서 제공해줬고 (물론 숙소가 훌륭한 숙소는 아니지만..)
영화티켓도 하루에 네장이나 줬습니다. -_-v

더군다나, 보고 싶은 영화가 있을 경우, 알바 스케줄과 겹치지만 않으면,
관계자들이 잘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수도 있군요. -_-v

금토일, 부산을 즐기고 올라가렵니다. :)

by 김우측 | 2009/10/09 14:09 | 영화 | 트랙백 | 덧글(6)

다른 언론들도 이러면 좋겠다.

[장윤호의 인사이드 베이스볼]‘패장’로이스터 감독의 행동, 오만인가 유치함인가
http://news.nate.com/view/20091005n03618

[배지헌] 로이스터가 질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
http://news.nate.com/view/20091006n03653




일단 위의 두개의 기사를 모두 읽어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첫번째 기사는, 기사의 탈을 쓴 열폭일 뿐이다. 한 꼴데팬이 쓴. 이제 준PO는 당연히 나가는 자랑스런 팀이 된 롯데의 팬 한분이 준PO에서 졌다고 열폭하면서 감정을 배설하는 글이다. 근데 그게 기사가 되어서 나왔다. 그냥 블로그에서 찌질대는게 아니라 언론의 탈을 쓰고 나왔다는 것이다.

이 글이 얼마나 잘못된 글인가에 대해서는 두번째 기사가 잘 집어내고 있을 뿐더러, 첫번째 기사 밑에 달려있는 poll의 결과라던가, 덧글만 봐도 잘 알 수 있으니, 내가 여기에서 더 반복하지는 않겠다.

한가지 고무적인 것은, 이에 대해서 두번째 기사가 잘 반박하고, 나름 자정(?)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스포츠 기사들은 정말로 첫번째 기사와 같이, 단기적인 좁은 시각과 자극적인 배설만 일삼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제대로 된 기사가 나온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일 같다. 야구 기사들을 다 읽어보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기사가 수 많은 기사들 가운데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 길은 없으나, 그래도 지금으로써는 이러한 기사가 존재한다는 것이 반갑다.

스포츠 기사 말고도 이러한 기사들이 더 나오길 바라며.



p.s. 그래도 깔껀 까야지?
1. 시리즈가 끝난 후, 상대편 덕아웃에 찾아가 축하하는것? 그것을 우리는, 그리고 외국에서도, good sportmanship이라고 부른다.
2. MLB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고? 그건 그쪽이 good sportmanship이 없는거다 그럼.
3. 한복코스프레는 보기 좋기만 하다.
4. 만약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에 한국인 감독이 갔다고 하자. 근데 감독이 추수감사절 경기때 (추수감사절때 야구경기가 있을 수는 없지만 만약 경기가 있다면) 경기 끝나고 인디언 전통 복장을 하고 나와서는 청교도 복장을 하고 나온 코치와 함께 어깨동무 하면서 그라운드를 돌았다고 생각해보자. 팬들이 아마 죽어라 사랑해줄거다.
5. 운동장이 놀이터가 아니면? 전쟁터인가? 팬들이 구장에 싸우러 나오나? 그들은 entertainment를 찾아서 온거다. 즐거우려고. 팬이 없으면 스포츠도 없다. 팬서비스는 사실 필수다. 팬들에게 운동장은 놀이터다. 로이스터는 그 놀이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줬다. why so serious?
6. 다들 가족보러 떠나거나, 가족끼리 모여서 티비 앞에서 관전하는게 훨씬 편한 추석 당일날 95%넘는 티켓이 팔렸다면 그게 더 놀라운거 아닌가?
7. 내가 오랜기간 스포츠 기사를 읽어온 경험에 비춰볼 때, 이 기자의 한계는 이런 쓰레기 배설이라는 것을 해당 언론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8. 13년 전, 내가 좋아하는 축구팀 하나는 새로운 감독을 영입했다. 리그에서 손꼽는 명문 구단이었지만, 새로 들어온 감독은 구단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었다. 그런데 그 외국인 감독은 외국의 최고수준 레벨의 리그에서 선수로 뛰어본 적도, 감독으로 일해본 적도 없었다. 사람들은 "일본 프로축구 따위나 감독하던 사람이 뭘 알겠나?"라고 했다.

그 감독은 Arsene Wenger다.

by 김우측 | 2009/10/07 12:12 | 트랙백(1) | 덧글(6)

Matt Damon in Entourage

아 이 잉간이 가끔 골때리는 짓을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웃기는 짓을 할 줄은 몰랐다.

"send me the check!!!"
이힝이힝이힝이힝이힝




bonus:

by 김우측 | 2009/10/07 02:46 | 그냥 | 트랙백 | 덧글(1)

그보딸


죄송합니다. 잠시나마 포르자3를 보고 하악댔던 것을 반성합니다. 포르자3가 제아무리 좋아져봐야, 그보딸인 것을.

그보딸, 그거슨 진리.

by 김우측 | 2009/10/01 12:27 | 탈것 | 트랙백 | 덧글(2)

간만의 득템

계속되는 바쁜 생활로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요즘..

 

간만에 득템을 하나 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어둠에 찌들어 살다가, 밝은 녀석도 하나 장만 하네요.

 

여름 다 지나간 마당에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적당한 크기에 적당한 두께에 (보관함 안에 잘 들어갑니다! 만쉐이!)

튼튼하고 무브먼트 상태도 좋고,

무엇보다 줄질해 놓은 상태도 마음에 드는 녀석으로 입양했습니다. :)

 

 

제가 지켜야 하는 시계총량의 법칙은 모두 9개입니다.. (보관함 6개, 와인더 1개, 거치대 2개)

현재 가지고 있는 시계는 모두 8개..

 

마지막 하나의 선택은 과연 어떤 녀석이 될지.. 고민입니다. ^^;

 

 

 

이번 득템의 주인공.






간만의 지름입니다. 그리고 최초의 데이-데이트이고, 최초의 200m 방수라 참 새롭고 좋네요.

by 김우측 | 2009/10/01 12:10 | 시계 | 트랙백 | 덧글(2)

에쿠스 대통령용 차량

http://news.nate.com/view/20090928n12185?mid=n0202

잘하는 짓인듯.

지난 정권때, 노무현 전대통령이 독일차로 차를 바꾸는거 보고, 국산차 개발하라 그러고, 그때까진 지금 있는 차도 괜찮은데 그냥 그거 쓰지.. 싶었는데, 이번엔 잘 하는 짓인듯 하다. 뭐 당시에는 기술이 없었을 수도 있으므로, 노전대통령을 탓하자는 것은 아님. 암튼, 제대로 된 길로 나가는거 같은데..

근데 그럼 지금 있는 벤츠 3대랑 BMW 3대는 어따 쓰려나?
누구한테 팔기도 뭐하고... 설마 방탄기술 혹은 대통령용의 방탄능력이 밖으로 새어나가면 안된다고 폐기처분하려나?

by 김우측 | 2009/09/28 19:48 | 뉴스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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