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3일
"우파"가 무례한 것인가 아니면 udis님이 무례한 것인가?
2차 북핵 위기를 돌아보며 (sonnet)
sonnet님의 '2차 북핵위기를 돌아보며'에 대한 단상 (udis)
ㄴsonnet님과udis님의 논쟁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FELIX)
ㄴ동일한 팩트에 대한 두 사람의 서로 다른 해석 - 영변 공습은 가능할까 (슈타인호프)
ㄴudis는 열폭좀 그만하지? (바근)
ㄴ한미동맹관계 유지는 잘못된 통념 때문에 유지에 어려움 (jawoon)
ㄴ별 의미 없는 짧은 낙서 (마륵시)
sonnet 팬덤 현상과 우파들의 무례함 (udis)
ㄴ대리전쟁을 지켜보니 그저 후덜덜할뿐이다. (락쿤)
ㄴ팩트를 제시하는 게 왜 비난을 받아야 하지? (슈타인호프)
ㄴ개티즌에게는 개티즌에 걸맞는 대우를 해줘야지 (액시움)
ㄴ팩트원리주의자와 팩트골룸 (동네양아치)
udis의 오독 (shaind)
북폭 재론 (sonnet)
북폭 재론 (2) (sonnet)
2009년 6월 23일 오후 12시30분 현재 등록되어있는 트랙백들과 관련 포스팅 일부를 모아보았다.
우선 발단이 된 점은 송민순 의원의 발언을 기초로 sonnet님께서 TCOG에 관련된 포스팅을 올리셨는데, 그 흐름은 TCOG 떡밥정리에 잘 정리되어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2차 북핵 위기를 돌아보며 (sonnet)에 대한 반론으로 sonnet님의 '2차 북핵위기를 돌아보며'에 대한 단상 (udis) 이 글이 올라왔는데, 문제는 별 문제가 아닐 글이 이상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udis님의 sonnet님의 '2차 북핵위기를 돌아보며'에 대한 단상 이 글은, 비록 shaind님께서 udis의 오독에서 지적하시는데로 sonnet님의 논지를 잘못파악한 부분도 있고, 찰스 프리처드의 글을 인용하여 근거로 삼고자 하기도 하였으나 이 글의 중간부분이 지적하듯이, 일부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나, 글의 "싸가지"는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udis로는 나름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고 쓴 글이라 생각하고, 또 평소와는 다르게 찰스 프리처드의 글을 인용해서 자신의 근거로 삼는, sonnet님께서 주로 하시는 방법을 가져와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자 하였다. 이런 것은 굉장히 좋은 발전이라 생각되었다. 나는 그 글을 읽고는 나중에 sonnet님께서 내가 쓸 수 있는 것보다 더 잘 써주시겠지 싶어서 덧글 적는 것도 그만두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게 왠걸? 개싸움이 되어있다. 이것은 왜그런 것일까?
udis님은 이것을 sonnet 팬덤 현상과 우파들의 무례함에서 찾고자 하는 것 같은데, 대단히 잘못된 시도라고 보인다. 내가 보기엔, 이 문제가 이렇게 커진 것은, udis님이 본문에서는 "싸가지"가 있었으니, 덧글에서는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100%의 요인은 아니겠지만 50% 이상은 되는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것이 맞는 비유인지 아직 판단하기는 힘드나, 그동안 sonnet님의 글이 마음에 들지는 않으나 글빨에 눌려서 반박을 할 수 없던 사람들 일부가 이때가 싶어하며 sonnet님을 비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udis님 또한 이것을 통제하지 않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는 팩트를 제시하는 게 왜 비난을 받아야 하지? (슈타인호프)이 글을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무튼 udis님이 덧글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른 사람들이 보여준 모습 일부를 보기로 하자.
글 읽어보면 다 나오잖아요. 이해 못할까봐 중요한 구절에는 빨간칠까지 해줬구만...
잘 아시는 분이 [...] 이런 질문을 하시면 좀 그렇죠...
Commented by 나이쑤 at 2009/06/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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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긴 소넷의 최대 단점이 저런 거라고 봅니다.다름아닌 자기 입맛에 맞는 '팩트'만 모으는 것은 둘째치고 어찌보면 잘 치장된 논리속에 거슬리는 가시처럼 느껴지는 그 껄그러움 - 잘못된 일반화나 편향된 팩트를 감싸안음과 동시에 교묘하게 자신의 논리를 강화하는 수법도 문제긴 문제였지요.
Commented by udis at 2009/06/21 12:35
그래도 제가 보기엔 그나마 머리를 쓸 줄 아는 몇 안 되는 우파 중 하나...
이렇게 udis님은 본문에서의 정중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이, 덧글에서는 자신에게 동조하는 덧글이 아닐 경우, 일단 비아냥거리는 분위기를 풍기며 덧글을 달았다. 그리고 sonnet님에 대한 비방을 반박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그냥 묵인해두었다.
그리고는 아마도 가장 큰 문제를 불러일으킨 비로그인 [...]님의 덧글에 대응하는 방식 또한 좋지 못했다.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더 제시하여서 주장을 확고히 하기보다는, 명확한 근거자료는 제시할 수 없지만 그것은 "초딩 수준의 사고력만 있어도" 알 수 있는데 뭐가 더 필요한가, 혹은 비로그인에게 찾아서 근거를 가르쳐줄 가치는 없는것 같다, 내가 왜 내 글에 대한 반박자료[반박자료가 아니다. 자신의 주장을 더 공고히 할 자료를 보여달라는 것이었다]를 찾아주어야 하느냐, "당신들 미친거 아냐? 그냥 조용히 해. 원래 세상 이치가 그래~~~~"라고 반응한 것은 결코 성숙된 사람의 반응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당신들 미친거 아냐?" 이것이 개콘의 유행어를 가져온 것이었다 하더라도, 문맥상, 그리고 udis님의 정황상 그런 말이 실제로 나왔다 하더라도 별로 이상할 것이 없는 분위기였으니, 또한 그 후에도, "미치겠다. 이 인간은 개콘도 안 보나보다" 혹은 "요즘 안영미 유행어 '미친 거 아냐?' 이거 모르는 사람이 있었나?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 건지 어디 산에서 수행이라도 하다 오신 분인지..." 라고 적고 (sonnet 팬덤 현상과 우파들의 무례함 (udis)에서 발췌) 또한 오해가 있었다고는 하나, 분명 서로 비아냥 거리다가 먼저 gforce님에게 욕설을 내뱉기 시작한 태도는 도저히 다음과 같은 덧글을 적은 분이라고 생각하기가 어렵다.
과연 sonnet님의 '2차 북핵위기를 돌아보며'에 대한 단상 (udis) 이 글에 sonnet님 "팬"들이 몰려와서 무례하게 굴었는가? 글쎄, 시간이 지난 지금 해당 글의 덧글란을 보자면, sonnet님의 "팬"들이 무례하기 굴은 것을 찾기보다는 sonnet님의 "까"들이 sonnet님 안계신 곳에서 무례하게 군 것은 확실히 보인다. 그리고 udis님의 주장의 정당성에 대해서 (비록 "싸가지"는 좀 부족하게 질문했다 하더라도) 의문을 제기한 것을, 토론하듯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례하게 받아친 udis님의 문제가 있다.
아마 이 글들의 파장은 잠시 더 지속될 것 같다. 이 토론이 개싸움 혹은 진흙탕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udis님이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본인도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하지만 만약 그것을 본인이 모른다면, 아마도 사태는 더욱 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싶다.
(수정)
덧. 하지만 역시 이 일에 관련된 사람들 중 가장 무례했던 사람들을 꼽자면, udis님의 블로그 덧글란에 숨어서 "sonnet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뒷다마를 까는 "소넷까"들이 아닐까.
# by | 2009/06/23 13:03 | 생각 | 트랙백(2) | 핑백(2) | 덧글(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