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오늘 오후 두시 반쯤, 마포쪽에서 숙대쪽으로 가려고, 공덕 오거리를 지나려 하고 있었다. 왠지 공덕오거리에 자동차들이 많이 막혀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어차피 장난감을 타고 있었기 때문에, 자동차들 사이를 슉슉 지나서 공덕오거리 바로 앞에 갔다. 앞쪽으로 가자, 계속해서 삑삑대는 경찰 호각소리가 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거리 정지선 앞에 오자마자 바로 교통경찰이 손으로 제지를 하면서 더이상 나오지는 말라고 하고 있었다.

가만보니 약간 이상했다. 공덕오거리에서 남북방향은 소통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동서방향은 교통경찰이 한쪽에만 두세명씩 배치되어서, 차들 나오는 것을 완전히 막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교통 통제하는가보다 싶었는데, 그러기엔 교통경찰이 너무 많았다.

그러다가 꽈당!하는 소리가 나서 왼쪽을 돌아보니, 오거리 아현동 방향쪽의 중앙분리대에서 사거리로 진입하려던 스쿠터가 넘어진듯 했다. 운전자가 당황해서 얼른 일으키려고 하고, 뒤에 있던 차들이 천천히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롯데캐슬 앞 횡단보도쪽에 서있던 사복을 입은 아저씨 한명이 전속력으로 달려가서는 오토바이를 일으키고 중앙분리대쪽으로 밀어넣었다.

그제서야 감이 왔다. 저 아저씨 대통령 경호실 아저씨구나. 대통령이 지나가려나 본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경찰청으로 가려는 건가? 아니 검찰청으로 아까 갔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명박 대통령이 어디 가나보구나.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2분 정도 기다리자, 경찰 모터사이클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BMW 7시리즈 한대를 호위하며 차량 15정도가 지나갔다. Motorcade면, 대통령이 탑승한 것과 같은 차량이 한두대는 더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한대만 지나간걸로 봐서 한승수 총리인가? 싶기도 했지만, 이 뉴스를 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맞는 것 같았다. 또한 그 길을 지나서 한강로로 오니 한강로에도 교통경찰이 쫙 깔려 있었고, 조금전 4시 반, 한강로도 남북방향을 제외하고는 동서방향이 꽉 막혀서 용산고등학교 앞에도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밀려있었으니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차량행렬이 지나간 후 이제 교통경찰들이 공덕오거리의 통제를 풀려할 때 쯤, 옆에 서있던, 퀵서비스 배달하는 듯이 보이는, 오토바이를 탄 아저씨가 말을 걸었다.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과연 이 아저씨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나에게 건넨 말인지는 100% 확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의 말투나 여러가지로 볼 때, 어떻게 대통령이 지나간다고 이렇게 길을 틀어막을 수가 있나. 배달이 늦었잖나.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니까 나라가 이꼬라지다. 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지금 지나간건 이명박 대통령인가 보죠?"
"그런거 같네요."

"이건 어쩔 수 없어요."
"네?"

"대통령 지나가는 거잖아요. 이건 어쩔 수 없어요. 대통령은 원래 이런거에요.
노무현 대통령 때도 똑같았는걸요."
"..."




곧 신호가 바뀌어서 나도 운전을 해서 한강로쪽으로 움직였다. 움직이면서 계속 나도 같지만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우리나라에서 오토바이 퀵서비스를 하시는 분들의 평균 교육수준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교육수준이 높지 않은 편이라 하더라도,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서, 한국에서,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뉴스 등에 노출되며,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일국의 대통령이란, 중요한 자리이다. 사람의 생명의 가치는 모두 다 똑같이 존엄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이 사망했을 때, 그 사람의 사망이 우리나라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라면, 어찌되었던 대통령이고, 대통령 경호실은 그렇기 때문에, 누가 대통령이던간에, 최대한 안전하게 대통령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리고, 시민들은, 그러한 공적 업무를 위해 약간의 불편 정도는 감수해 주어야 할만한 의무가 있고, 또 그것을 이해해줄만한 지성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통령 때문에 길막힌다고, 늦었다고, 대한민국이 어찌되어가는 것이냐며 투정 부릴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노무현 전 대통령이, 뇌물 및 청탁에 관한 수사를 위해 검찰에 소환되어서 봉화마을을 떠나갈 때, 그 앞에서 꽃들을 던지는 사람들을 보고, 참 아연했던 기억도 함께 났다. 그리고 작년 한해 동안, 그리고 올해 전반기에 있었던 사건 사고들과, 그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반응을 생각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함께 지나갔다.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by 김우측 | 2009/04/30 16:53 | 정치 | 트랙백(2) | 핑백(7) | 덧글(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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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12345님의 이글루 at 2009/05/01 15:24

제목 : 국개론이 좌빨들의 전유물일까?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그건 그렇게 믿고 싶거나, 어떻게든 믿게 하고 싶은 사람들 만의 생각이겠지.국개론을 까는 사람들중 다수를 고깝게 보는 이유는 단 하나다.국개론자들은 솔직하기라도 하지. 그들은 솔직하지도 않잖아....more

Tracked from 로무의 각종 잡설..? at 2009/05/01 17:01

제목 : 우걱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MB니 2MB니 등등 현재의 대통령이 어쩌구저쩌구 랄까 MB니 노니 슨상님이 이랬니 저렀니는 OK하지만 "대통령이"는 문제 있음.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아들 유학때 저택과 경호원은 국가에서 지원해줘야하는 것이라 생각함... 북한 공작원들이 이 애 납치한다음 한국에 돈내놓으라그러면 그거 어떻게 처리했으려고? 그냥 대통령이니까 참아라 하려고? 그건 아니잖아?뭐 "내 생각에 OO는 대통령자리에 안맞아. 그딴애라면~......more

Linked at Set Horizontal T.. at 2009/05/01 01:23

... ... more

Linked at Hello : 구글 캐쉬의 힘 at 2009/05/01 11:16

... 어제 이 글이 밸리에 뜨자마자 우연치 않게 읽게 되었고, 댓글을 달까 말까 고민하다 말았는데, 오늘 아침까지도 그대로 이글루스 대문에 걸려있는 걸 보고 그냥 한마디 적어본다. 대통 ... more

Linked at Blog # @ eGloos .. at 2009/05/01 11:48

...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에서 트랙백경호행렬 때문에 불편했던 어떤 퀵서비스 종사자의 가벼운 푸념 한마디를 놓고 무슨 전체 종사자의 교육수준까지 들먹여가며 지엄한 가 ... more

Linked at 정신줄 바짝 잡고 있는 악희惡.. at 2009/05/01 14:06

...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1.김연아는 비밀 입국해야 된다.왜? 공개 입국하면 기자들이 몰려들 거고, 그러면 경호원들도 붙여질 거고, 결국에는 그 기자들이랑 경호원들 때문에 김연 ... more

Linked at 흑설탕기사당 : 왜 대통령을 .. at 2009/05/01 16:34

... 재미있는 글이었다. 교통불편을 야기한 대통령을 욕하는 퀵서비스 기사와의 우화로 이명박 대통령 비난하는 사람을 짐짓 훈계하는 글. 마치 50년대때 "국부께서 살아계시는데 왜 대통령을 또 뽑냐"라는 말을 했다는 촌부의 일갈을 들었을때와 같은 느낌이랄까. ... more

Linked at 이안드레아 : 왜 이몀박을 비.. at 2009/05/02 09:20

... 재미있는 글이었다.교통불편을 야기한 대통령을 욕하는 퀵서비스 기사와의 우화로 이명박 대통령 비난하는 사람을 짐짓 훈계하는 글.마치 50년대때 "국부께서 살아계시는데 왜 대통령을 또 뽑냐"라는 말을 했다는 촌부의 일갈을 들었을때와 같은 느낌이랄까.얼마 ... more

Linked at 아직 잠수를 유지하고 싶었습니.. at 2009/05/04 10:42

... </a>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4/30 22:58물론 현직 대통령은 까야 제맛인 것도 분명 있긴 하겠죠. :)하지만 위의 덧글에서도 적었지만, 이건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까는 문제가 아니라, 기본이 결여된것 같아요..기본이 안되어있고, <a title="#" href="http://kunmoo.egloos.com/1900545#7262547.04"></a>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42아무리 ... more

Commented by SUNE at 2009/05/01 06:39
jawoon님의 글은 모순이 있군요.
심하게 말하면 말장난을 하고 계십니다.
교통통제를 하는데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어야겠다? 그럼 통제 못하죠! 그냥 하지말라는 소리네요?! 안그렇습니까?
게다가 무슨 교통통제가 매번, 매일있고 누가 그 도로를 쫓아다니며 불행한 상황에 처한답니까?

저도 말장난 한번 해볼까요?
교통통제 안하는 것도 좋은데 만에 하나라도 사고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언젠가 대통령이 교통사고, 테러를 당하거나 혹은 단순히 제 시간에 도착이 불가능해 공무에 차질이 생겼을 경우 오는 엄청난 손실을 jawoon님 같은 개인이 책임을 질 것도 아니잖습니까?

제 생각에 최고위, 최중요 인물이 길을 지나갈 때, 혹은 행사등으로 통제가 생기는 것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겁니다. 필요하니까요.
아니 제가 묻고 싶네요. 그렇게 하지 않는 국가정부가 있기는 합니까?

그리고 예전 촛불 시위때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 오른 적이 있었지요.
시청앞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이 불편하다 글 올렸더니 별의별 내용의 댓글이 주루룩 달리더군요.
모두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듯이, 보고 싶은것만 보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니...
Commented by jawoon at 2009/05/01 08:58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 임기 초기에 현장출동을 선호하는 바람에 경호팀이 애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딴엔 어떻게 돌아가는지 갑갑하다는 이유로 현장에 느닺없이 방문하는 일들이 있었는데 이걸 잘하는 짓이라고 여겼죠. 대통령 하나가 움직이면 의전, 경호에 신경쓰는건 둘째치고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통제계획을 세우고 실제 통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거죠. 이게 무슨 미리 계획된 일도 아닌 상태에서 대통령이 이렇게 내키는대로 아무렇게나 움직이면 다른 측면에선 불편한 일들이 생긴다는 겁니다. 이런 인식을 잘 하고 있었던 대통령이라고 보기에도 미흡한 구석이 있는 사람을 두고 저런 사례를 보면 좋게 보일리는 만무한겁니다. 즉 공무를 하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이용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는 일입니다.
Commented by jawoon at 2009/05/01 09:03
SUNE / 원치 않는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구제 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나 들어보고 말하죠. 대체로 소송을 내야 할텐데 이런 프로세스를 밟는것 자체도 애먹는 일이라는 걸 좀 염두에 두고 그딴 소리나 해보시길 바랍니다. 실제 그런 경우에 놓여보지 않아서 잘 모르니까 하는 소리라고 이해 하겠습니다.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34
만약 대통령이 갑자기 임의로 어딘가 따로 가자고 하여서 경호가 빵꾸난다면 그건 곤란하겠죠. 경호실에서도 난감하다고 안가려고 할테고요. 하지만 어제의 일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었던 듯 합니다.jawoon님은 무언가 특수상황을 생각해내시는데, 그런건 의미가 없습니다.

대통령이 공무차 움직일 때는, 그에 따른 충분한 경호가 필요하고, 시민들은 그 경호가 필요한 것을 인정해줘야 한다는게 제 말입니다.
Commented by ... at 2009/05/01 06:32
대통령이 국민을 대리하는 국민의 심부름꾼으로서의 대리자이자 대표자의 역할인거지 국민을 휘하에 깔고 휘두르라고 있는 대표는 아니지? 그치?
Commented by SUNE at 2009/05/01 06:49
그래서? 그 국민의 대표가 놀러 가는것도 아니고 공무를 위해 몇분간 교통통제라는 특권 사용하는 것이 국민을 휘하에 깔고 휘드르는 겁니까? 그래요? 나도 교통통제 만난 적 있지만 역시 3, 4분 정도로 끝났습니다. 어디서 수십분, 몇시간 교통통제 하며 지나가는 대한민국 대통령 보셨으면 좀 알려주세요. 같이 비난하게.

아! 물론 개인적인 일인데도 특권을 사용했다면 그건 비난해야겠지만요.
Commented by 솔직하게 at 2009/05/01 08:47
니가 뽑은거 아니니까 네심부름꾼은 아닌거지? 그러니 뭐라고 나발대지마라. 국개들이 뽑은 심부름꾼이라며?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34
국민의 심부름꾼이자 대리자로써 일하러 가는게, 그리고 일 잘하라고 경호붙여주는게, 국민을 휘하에 깔고 휘두르는걸까요? 공부좀 더 하세요.
Commented by Madian at 2009/05/01 08:00
음 업계와는 달리 사바세계는 의전이 그닥 중요치 않게 여겨서 간극이 벌어지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35
음. 물론 업계에선 의전에 목숨걸긴 하지만...

저런 길막는 경호는 의전적인 것이기라기 보다는, 실제로 "경호"를 위한 것이라서 조금 의미가 다른듯 합니다.
Commented by ex딴따라 at 2009/05/01 08:00
기자들 앞에서 쇼하려고 농수산물 시장에 가는 대통령 관용차 때문에 생명이 위급한 산모를 태운 택시가 서 있다 생각해 보세요.

난 이명박 "따위"의 쇼보다는 산모와 아기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네요.

기본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SUNE at 2009/05/01 08:14
기본이 없기는 없군요. 논리의 기본이.
위에 댓글들을 읽어보지도 않으신 모양인데 님과 같이 if를 들먹이다 보면 끝이 없습니다.
jawoon님의 글에서도 돌이킬수 없는 막대한 피해가 생길 경우 어쩔거냐라고.

극단적이고 비약적인 가정이나 비유는 토론에 있어 아무 가치가 없답니다.
제가 적은 글에도 있지요? 말장난.
Commented by ex딴따라 at 2009/05/01 08:32
예 하나 든걸 빌미로 논리에 기본이 없다는 소리를 해대시는 까칠한 양반이 대통령에겐 굉장히 관대하네요

쓸 데 없는 포퓰리즘에 광분한 대통령이 하루가 멀다하고 언플하러 돌아다니는 대한민국에서, 게다가 하루에 1000명 넘게 태어나고 인구 1/4이 몰려 있는 서울에서 그런 상황이 벌어질 걸 예상하는게 비약적 가정인가보지요?
Commented by 솔직하게 at 2009/05/01 08:45
그냥 명박이가 싫다고 해라
Commented by SUNE at 2009/05/01 09:04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적자면,
이 본문글을 읽으셨다면, 여기서 이명박이 왜 나옵니까?
님이 "따위"를 붙이고 싶은건 대통령직입니까? 이명박이라는 개인입니까?,
님에게 부족한 "기본"은 본문에서 말하는 그것과는 전혀 별개의 것인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SUNE at 2009/05/01 09:05
어?! 딴 분이 먼저 적으셨네?
Commented by jawoon at 2009/05/01 09:06
이분은 자신이 이해가 안되면 말장난이라는군요.. 대통령한테 따위라고 불러보나 양서류 내지는 설치류로 부르나 무슨 원한이라도 생기는건지 모르겠구만요.. 참고로 부시의 경우 bullshit 부터 chimpoleon까지 아주 다양하게 불리웠던 적이 있었지요.
Commented by SUNE at 2009/05/01 09:18
jawoon님, 님의 말장난을 이해하고 자시고가 있습니까?
"따위"와 관련해서는 님에게 한 말도 아닙니다.
괜히 엉뚱한거 걸고 넘어지셔도 님만 손해에요.
따위는 상대를 깔보는, 격하하는 단어이니 자국의 대통령에게 스스로 사용하는 것은
그는 물론 그를 뽑은 사람들과 지지하는 사람들, 좀만 더 나아가서는 그 대통령 밑에 있는 자신도 경시하는 것이다는 것을 말할려고 했던 겁니다.

>>참고로 부시의 경우 bullshit 부터 chimpoleon까지 아주 다양하게 불리웠던 적이 있었지요.
대체 이 글을 적은 이유가 뭔가요?
그래서 그쪽 인간들의 그런 행동이 올바르다고 보이셨습니까?
그건 그거대로 문제네요.
Commented by jawoon at 2009/05/01 09:25
대통령 밑에 있는 자신? 풉.. 그럼 대통령 밑에 계시고요.. 아무래도 말싸움을 즐겨보려는것 같으니 그만합니다. 아무튼 좀 웃겼습니다.
Commented by SUNE at 2009/05/01 09:38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

그리고 제가 님의 말장난에서 단어 몇개 바꾸어 보았더니 이번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를 내놓으셨네요?
왜죠? 왜 굳이 이명박입니까? 그럴 필요없습니다.
그 이전 글에서는
-대통령을 위한 교통통제 탓에 이런 피해가 나오면 어쩌냐? 누가 책임질건데?
라는 내용이었는데 말입니다.

이것보세요!
이 본문글을 끝까지 읽어 보시라구요.
대통령의 공무를 위한 특권 교통통제와 관련된 글이지 누가 이명박의 잘잘못을 지적하는 글입니까?
jawoon님도 ex딴따라님과 마찬가지로 엉뚱한데로 이야기를 끌로 가려고 합니다?
저나 본문글에서는 누구라도 상관 안합니다. 노무현이면 어떻고 이명박이면 어떻습니까?
그 특권행사가 공무를 위한 것이라면 말입니다.

고위 공직자, 관리들의 교통통제 편의는 호랑이가 담배 피던 시절 때부터 동서고금 묻지 않고 존재했습니다.
"---가 행차시다 물렀거라."
설마 들어 본적이 없다고는 못하실 겁니다.


jawoon님, 위에도 적었지만 저도 살아오면서 교통통제 몇번 만나봤습니다. 3,4분 정도 밖에 소요하지 않더군요.
그 몇분에 생길수 있는 피해가 그렇게 무서우시다면
교통통제 정보는 인터넷으로도 알수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저는 저의 경험상 신경쓰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SUNE at 2009/05/01 09:46
>>대통령 밑에 있는 자신? 풉.. 그럼 대통령 밑에 계시고요..

그 부분만 달랑 뽑아서 걸고 넘어지다니...이제보니 님이야 말로 처음부터 말장난을 하고 계셨군요.
아니면 원래 국어 실력이 없으십니까?

그전에 남을 풉하고 비웃을려면 제 질문에 대답부터 해보세요?
Commented by 풀풴스 at 2009/05/01 09:53
/EX딴따라

나도 이명박 싫지만 그런 논리는 자폭밖에 안 될 뿐이라는거 왜 몰라 ㅅㅂ 내가 다 쪽팔리네
jawoon은 제발 닥쳤으면 아 팀킬 쩌네.
Commented by SUNE at 2009/05/01 09:54
제가 저 문장의 흐름에서
자신들의 대표의 아래, 밑, under 라고 적은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ㅋㅋㅋㅋㅋ
위나 옆이라고 적어 드렸으면 위안이 되셨을려나?
Commented by SUNE at 2009/05/01 10:09
제 경우 대통령이나 총리라면 제가 밑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예)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頂上] <명사> ① 맨 꼭대기. ¶ 백두산 ~에 있는 천지. 한라산 ~.
② 지위나 등급의 맨 위. ¶ 가요계의 ~에 오르다.
③ =우두머리②. ¶ 두 나라 ~이 모여 회담하다.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37
...말도 안되는 억지 부리고 있다는건 자신도 잘 아시죠?
Commented by 소도군 at 2009/05/01 08:22
기본이 없어 죄송합니다... 입니다만 원래 슨상님과 노시계 까는게 10년간 국민 스포츠 아니었는지용.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가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로 변한것 뿐 아닙니까. 잘못하면 까도 된다고 열심히
주요일간지에서 설파해서 10년간 아 그렇구나 하고 살았는데 이제와서 제동건다고 잘 될까요 :)
Commented by 소도군 at 2009/05/01 08:24
노시계가 스스로 대통령이란 직위를 열심히 까내려가기도 했지요. 그걸 좋다고 도와준게 소위 말하는 메이져 주요 언론이었고 그렇게 해서 개박살난 권위가 정권 바뀐다고 휙휙 돌아오겠습니까. 너무 일희 일비 하시는듯.
Commented by 소도군 at 2009/05/01 08:30
10년입니다 10년. 슨상 5년은 워낙에 기자들 장악을 잘해서 설설 깠지만 노시계 5년은 미친듯 깠지요. 한국인 누가 됬든 주요언론이나 우파나 좌파나 대통령 까는게 너무 일상화되서 그게 어떤 의민지 잘 모를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물론 앞으로는 언론에서 명비어천가를 부르겠습니다만 이게 효과를 보는것도 한 5년은 기다려야죠.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39
일반 언론은 열심히 맹비어천가를 부르는듯 합니다만, 열심히 지난 5년간 기존 언론들이 하던 것을 답습해서 하는 무리들도 있지요.. 그래도 교육받은 사람이면 어디까지는 그냥 까는거고 표현의 자유인 것이고, 어느 선은 단순 무식한 발언인지 구별을 해야할텐데.. 좀 안타깝습니다.
Commented by 절대몸짱 at 2009/05/01 08:32
대통령이나 총리쯤 되는 사람이 지나가는길을 통제하는거 좀 불편하진 하지만 반대하진 않습니다.

Commented by 하얀어둠 at 2009/05/01 09:42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까지 해온 행실에 의해서 그런 댓가를 받는 것뿐이라는 대답에 하나같이 그래도 기본을 잃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하시는데 그 기본을 잃고 말고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걸 이해하셨으면 좋겠네요. 사람들이 다 님같은 성인군자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SBS의 긴급출동 SOS24같은 프로그램도 폐지될겁니다.
Commented by 아유 at 2009/05/01 10:29
글좀 제대로 읽고 리플다시죠...
사람들이 다 님같은 난독증 환자는 아니죠
Commented by 하얀어둠 at 2009/05/01 12:20
난 이명박대통령이 지금까지 해온일때문에 욕먹는 것이다라고 단 리플에 대한 주인장의 리플에 대해서 썼는데 뭐라시는건지? 님 난독증 쩌시네요?
Commented by 하얀어둠 at 2009/05/01 12:24
좀 더 정리하자면 김우측님께서 이명박이 지금까지 해온일때문에 그런 교통통제에도 욕을 먹는 것이다라는 리플에 "이명박이 어떤 일을 했든 그 일이 기본을 잃을만큼 큰 것은 아니다"라고 리플을 다신데 대해서 그 일의 경중에 대한 기준이 사람들마다 다 다른데 그걸 가지고 남의 기준판단에 대해서 뭐라하는건 이상하다라는걸 지적한겁니다. 아유님은 뭘 어떻게 보신건가요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42
아무리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더라도,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무지렁이도 아닌 다음에야, 민주사회가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지켜야 할 예의라는 게 있다고 생각하고요.
Commented by ㅇㅇ at 2009/05/01 11:31
왜 이명박이 경제만 살리면 된다고 그렇게 공약을 했는지 잘 드러나는거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치는 썩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정치에 대해 허무주의를 느끼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가 정치를 하든간에 경제만 살아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겠지요(특히 젊은층일수록)

물론 사람들이 정치적인 논쟁에 휘말리지 않고 제 할일을 한다고 하면 좋겠습니다만... 가끔 어떤 이슈를 정치문제로 살짝 바꿔서 선동했을때 휘말리는 이유는 왤까요? 전 그 이유를 정치적 무지에서 발견할수 있다고 봅니다... 정치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아는것은 없지만 그것이 나에게 이익/피해 가 되었을때 정치적 소신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도 마찬가지겠지요

정말...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지경이 되었을까요? 왜 사람들은 정치는 국회의원이 하는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일까요? 왜 사람들은 정치는 나와 크게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일까요? 정말 답답한 현실입니다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43
답답하지요..
Commented by Thing at 2009/05/01 11:38
대통령이니 뭐니 그것보다는,
대통령 밑엣놈이라는 사람들이 알아서 굽실댄다는 게 문제인 것으로 보이는군요.
잘 보이려고 스스로 알아서 아부하고 알아서 반대파들 내쫓고.
요즘 제 주변에서 그런 일을 하도 많이 겪어서 저절로 색안경이 씌워지네요, 하핫;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43
그런 문제는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만, 지금 이 글에서는 논점이 맞지 않는군요.
Commented by reske at 2009/05/01 12:25
싫은놈은 뭐를 해도 싫게보이는 법이죠. 이명박이 싫으니 이명박이 하는 짓은 다 싫게 보일 수밖에요..

근데 요인이면 그사람이 꼭 훌륭해서라기보다 사고시에 파장이 너무 크기 때문에 특별히 대우하는 것이 아닐런지..

뭐 저 퀵서비스 아저씨는 양반입니다. 저는 국무총리 지나간다고 교통통제하니까 열받아서 경찰서에 항의전화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국무총리는 그럼 택시나 지하철타고다니라는건지 아니면 그냥 짱박혀서 인터넷이나 하라는건지..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44
오우 그 전화하시는 분 짱인데요 -_-;;
Commented by . at 2009/05/01 12:43
명뽕이 쥐를 이끌고 이글루스에 입성, 이라고 쓰면 되겠군.

김우측 말고 김우파라고 이름을 바꾸는 건 어떠신지?

이러니저러니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나름 지식인이고 교양인인 척하지만,

결국 이 글을 쓴 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거다.

"이명박이 차량통제한다고 욕하는데, 그 차량통제는 노무현도 했던 거다. 이 퀵배달하는 무식한 놈아!"
Commented by 오오오뷰 at 2009/05/01 12:47
또 다시 같은 패턴의 반복이군요 ㅋ
Commented by . at 2009/05/01 12:56
그냥 차라리

"네가 그러니까 퀵배달이나 하고 앉아있지 ㅋ" 하고 비웃는 건 어떠신가요? 낄낄낄.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45
그냥 너는 그러니까 비로그인으로 찌질하게 악플이나 달고있지 낄낄낄 이라고 비웃어주렵니다.
Commented by 我行行 at 2009/05/01 13:09
봉하마을에서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라고 하면 빰 맞을 수도 있습니다.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45
제가 하는 말의 반대의미로 해석하고 칭찬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나는먼지 at 2009/05/01 13:10
우리손(저는 아닙니다만)으로 뽑은 국가대표정치인이 필요로 한다면 도로통제쯤은 감수하는게 민주시민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가 막아야할것은 우리가 용납할수 없는 사안에 대해서입니다. 노무현 이명박 비교를 하기를 떠나서 현 정권이 사안에 대한 수준이 '비상식'적인것이 너무 많다는데에있으며 그런현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정부차원에서 차폐하고 왜곡시키는게 너무 심하다는것입니다. 좀더 신뢰성 있는 정치의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Commented by 나는먼지 at 2009/05/01 13:15
모두가 아는사실이지만 혹 깜빡해버린 사람들에게 ... 상식이란 특정 계급에게만 통하는 지식(또는 가치)가 아닌 '대다수의 사람'에게 통하는 지식(또는 가치)입니다.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3:47
현 정권의 사안이 일부 제가 보기에도 지나친 것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교통통제같은 기본적인 것에까지 그러한 감정을 끌고 와선 안된다고 보는거죠.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09/05/01 13:18
아 진짜 다들 노짱 나오니까 열폭하시네....
명박이가 자기들 조상을 납치해 협박이라도 했음? ㅋ


덧...
이명박 퇴임 후에 조사받을 떄는 헬기나 탔으면 좋겠다.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5/01 14:07
[대통령 '따위']가 뭐가 문제가 되나요.
자국의 국가 수장을 동물에 비유하는 일도 유럽의 신문 만평에선 흔히 찾아볼 수 있죠. 이런걸 두고 국가의 수장을 모욕하다니 자기 얼굴에 침뱉기지, 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대통령을 극존칭을 붙여 부르든 욕설을 붙여 부르든 그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뭐, 이 문제와는 별개로, 공무를 위해 교통을 통제하는건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국민으로서 납득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것 때문에 피해를 보는 국민들은 어쩌냐구요? 어쩔 수 없죠. 그렇게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 수장이 교통 체증에 몇 시간씩 소모하면 오히려 더 많은 국민들에게 더 오랫동안 피해가 갈 겁니다.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09/05/01 14:09
대통령 따위가 암살되거나 하면 퍽이나 행정부가 잘 돌아간다죠?...


그냥 이명박이 싫다고 하세요 님하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5/01 14:13
참 재미있는 사고를 가지신 분이군요. 따위라고 부르는 것과 암살을 곧장 연관시키시다니.
어떤 대상을 낮추어 부르는 것과 그 대상을 암살하는 등의 위해를 끼치는 것 간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만?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5/01 14:14
아... 낚였다. 리플 달고보니 해○신구였잖아... ....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09/05/01 14:19
낚였다라.... 무슨 생각으로 사시는지 대충 감이 오는 분이군요

그러니까 그냥 싫다고 하세요 님하
먹물 흉내 내지 마시구요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4:34
뭐라 부르건 개인의 자유인 것은 맞겠지요. 음 저도 덧글들을 달다보니 조금 산으로 간 감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대통령 따위가 저 갈길 가겠다고 나의 길을 가로막다니!" 라고 하는 것은 저는 용납 못하겠다.. 이렇게 보심 될듯 합니다.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5/01 14:46
해당 공직자 개인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공직자가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의 어느 정도의 편의 제공은 당연한 것이겠죠.

'저 갈 길 가겠다고 나의 길을 가로막다니!' 라는 말을 보고 생각난건데, 우리나라만 그런건지 다른 나라도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운전을 하다보면 난폭한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규정 속도를 아슬아슬하게 넘을까 말까 하는 속도로 주행하고 있는데도 뒤에서 빨리 가라고 크락션을 눌려대기도 하고, 카메라가 없는 지역의 널널한 횡단보도 같은건 신호도 무시하고 그냥 휙 지나가버리는 일도 많고, 차선 변경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는걸 보고 차선을 변경하려고 깜빡이를 켰는데도 그 차선에서 오던 차량이 클락션을 울리며 속도를 높이기도 하는 등.... 그리고 꽤 많은 운전자들이 유독 운전중에는 말을 험하게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어떻게 보면 그 사람이 특별히 대통령에게 악감정이 있거나 공적 활동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지 자신의 운전에 방해가 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려고 했을 뿐인데 그 대상이 대통령이다보니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런 말이 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이유로 지체되었다면 그 다른 이유의 대상을 두고 불만을 토로했을지도....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01 14:18
공무수행을 위한 대통령의 이동에 대해서 호위를 위한 교통통제는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분명 그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배달하시는 분의 언행은 기본의 문제이긴 하다고 생각은 되지만,
비난받아야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 '예의'라는 측면에서 말이죠.
특히 댓글들을 보면 대통령'따위'라는 발언에 대한 언쟁들이 많으신데, 조금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여기에 그 '예의를 갖추어야되는'분이 계십니까?
그 분이 그 발언을 직접 들으셨나요? 그리고 그 발언에 댓글을 다셨나요?
예의를 갖춘다는 것은 예의를 갖춘 행위를 받을사람이 있을때 성립한다고 생각됩니다.
대통령을 면전에 두고, 혹은 e-mail등 직접적으로 대화의 창구를 활용한 상태에서
자신이 뽑지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무시하고 폭언을 하면 예의의 문제에 해당하지요.
하지만 일개 개인의 블로그에서 까지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행위도 아닌데
자신의 신념에 반대되는 부분에 대해서까지 예의의 문제로 끌고갈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자면,
내가 싫어하는 선배가 있어요. 그 선배 앞에서 '야 임마'라고 부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기들끼리의 자리에서 그 선배를 ' 그자식'이라고 부르는것까지 예의의 문제에 포함될까요?
그런 자리에서까지 예의라는 것을 들먹일 만한 것은 분명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그 이야기가 흘러흘러 선배가 듣고 화를 냈다면,
그러한 이야기를 단속하지 못한 행위에는 문제가될 수 있지만, 그 자리에서
'그 자식'이라고 한것은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당장 그 발언의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까지의 예의는
예의라는 범주 밖의 문제인것이죠.
우리나라가 동방예의지국이라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까지 예의를 지켜줘야되는지 모를일입니다만,
그건 분명 필요이상의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4:35
위의 덧글과 마찬가지로, 저도 덧글들을 달다보니 조금 산으로 간 감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대통령 따위가 저 갈길 가겠다고 나의 길을 가로막다니!" 라고 하는 것은 저는 용납 못하겠다.. 이렇게 보심 될듯 합니다.
Commented by 松下吹笙 at 2009/05/01 14:44
퀵서비스가 늦어지면 불평불만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서비스가 늦어져서 짜증 나있는 사람이 그냥 무심코 던진 말한마디 가지고 교육수준 운운하는 것 자체가 너무 몰상식적이고 오만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니 서비스가 늦어지면 불평불만도 못합니까? 그분의 삶이 어떤 삶이고 푸념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도 알지도 못한채 무조건 말한마디 가지고 추측한 것이 옳다고 보나요? 글쓴이 생각을 강요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한 사람의 교육수준 운운하는 것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님은 무슨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하셨습니까? 휴... 답이 없네요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5:33
조금 웃기는건... 하버드에서 박사했으면 오케이인가요? 재미있군요.
Commented by 나는먼지 at 2009/05/02 12:29
김우측님// 님은 무슨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하셨습니까?를 해석하자면...당신은 그렇게 잘 났습니까?인데 무슨 해석을 그렇게 하시는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님은 무슨 개콘 피디 아들쯤 되십니까^^;
Commented by joyce at 2009/05/01 15:36
냉정하게 말해서 차차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좀 이상한 표현 같지만.
모든 사람이 민주주의를 이해할 필요는 사실 없으므로...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19:27
음. 과연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네요. 우리나라 같은 교육실정이면 사실 가능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나는먼지 at 2009/05/02 12:30
김우측님// 개콘 유행어를 빌려 한마디 해보자면 ... '그거~~~~~언 니생각이고오~~~~~~~' 라고 합디다 ㅎㅎㅎㅎㅎㅎ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20:15
바보같은 덧글 다는 비로그인 찌질이에게. 공지나 읽고 오렴. (IP차단이 필요해..!!)
Commented by J H Lee at 2009/05/01 21:05
대통령의 이동을 위해 교통 통제를 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인 것이지, 대통령이 교통 통제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국민이 이 행위를 이해해 줘야 할 문제지, 이해해야만 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21:24
...제가 어디서 "대통령이 교통통제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하나요. 대통령이 교통경찰도 아니고. -_-;;
그리고 위의 상황을 이해 못할 수도 있겠죠. 교육을 못받은 사람이라면.
Commented by J H Lee at 2009/05/02 09:26
이해를 못하면 교육을 못받은 무식한 사람이군요.


얼마만큼의 교육을 받았는지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만인은 평등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님의 글에는 대통령의 이동을 위한 교통 통제는 당연한 것이고,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교육받지 못한 천한것이라는 뉘앙스가 있는 것 같군요.

이해자=교육받은 지식인

이해를 못하는 자=교육받지 못한 무식한 사람


이런 논리로서 이해를 강제하는 것 같습니다만..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2 10:10
음. JH Lee 님이야말로 굉장히 괴상한 논리를 피시는군요. 만인의 의견이 평등하게 존중될 때는 투표할 때 뿐입니다. 투표할 때, 너도 1표, 나도 1표라는거죠.

배우지 못한 사람의 의견도 존중해서 정책결정해야 할까요?
Commented by J H Lee at 2009/05/02 11:03
투표는 계급을 정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또한 투표는 국민의 의견을 표력하기 위한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수단이긴 하지만 유일한 수단은 아닙니다.


투표라는 것은 하나의 장치에 지나지 않은 것이지 이것이 민주주의의 전부는 아닙니다.


민주주의 하에서는 투표를 하건 하지 않건간에 만인이 평등한 것이 기본 이념입니다.
Commented by 나는먼지 at 2009/05/02 12:33
그렇죠. 그래서 투표하지 않는것도 민주적인 표현의 한방법입니다. 정치관심없다는 의미와 섞여버려서 구분이 안될뿐이죠.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2 12:39
all men are created equal. 만인이 평등하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교육수준이 어떻건, 사회적 지위가 어떻건, 재정이 어떻건, 인간성이 어떻건, 뭐건 간에, 인간으로써 평등하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의 모든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죠.

국가의 국민으로써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것이 있는 법입니다.
Commented by J H Lee at 2009/05/03 10:04
정답을 하나만 정해놓고 이게 무조건 맞는거다. 라고 하는게 어떻게 민주주의 시민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생각입니까?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답을 하나만 정해 놓고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의 이동을 위해 교통 통제를 하는 것을 보고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고, 이 모두를 존중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그것을 받아 들이는 것은 별개로 하고 말이죠.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3 17:20
이젠 별로 재미도 없네요.

JH Lee님은 모든 사람의 생각을 존중해야한다고 믿으시나보죠?
그러면 교육받은 사람이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이 있다고 믿는 나의 의견을 존중해주시죠.
나에게 배우지 못한 사람의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존중해줄 것을 강요하지 말고요.
Commented at 2009/05/01 21:0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1 21:23
님도 참 글을 읽을줄 모르시는군요.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5/01 22:49
원래 상식이라는 게 믿을 게 못되는 겁니다. 사람들은 모두 생각이 다르고,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지켜야 할 선' 역시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죠.

사람은 언제나 남들이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기를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죠.

본문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네요. 전 그냥 개인의 자유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말이죠.
Commented by SUNE at 2009/05/02 01:50
jawoon님의 예는 제가 적었듯 비교대상을 맞바꿔도....
"유신론은 신의 존재를 증명할수 없으니 무신론이 옳다."
"무신론은 신의 존재를 부정할수 없으니 유신룐이 옳다."
이래도 말장난이 아니라고 할려나요.

ex딴따라님의 예는 그냥 간단히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OK????
Commented by 나는먼지 at 2009/05/02 12:43
2.나는 대통령쯤 되는사람이 통제하는거 민주시민으로써 이해하고 있는데 1.퀵서비스하는 어떤 아저씨가 그것도 이해못하고 불평하는것보니 무식하거나 아니면 이명박이 싫거나 하나다. 3.근데 나는 노무현이 검사받으로 가는데 꽃을 뿌리는 사람들이 참 어이가 없다. ... 김우측님 // 요약글로써 손색없지요? (숫자를 붙인것은 '대한민국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의 해당 순서입니다.) 2.배우셨으니 실천하시면됩니다. 1.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지요. 3.그사람들 이해하실려면 좀더 공부해보시면 됩니다. 하기싫으면 안하시는거고...저는 님이 이해되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글잼나게봤습니다.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2 12:46
손색 있습니다. -_-;
Commented by 언럭키즈 at 2009/05/03 09:42
저도 무작정 이명박 까는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내용엔 동의하는 편이지만, 글의 전개방식이 좀 거칠군요.
이글루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명박까인 상태에서 교육수준 운운 하면 자신을 공격하는 걸로 생각하고 덤벼들 가능성이 많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봤을땐 욱해서 위에 있는 분 들과 같은 반응을 할까 했었거든요.[....]
강준만이 말 했듯, 꽤 많은 경우에선 "싸가지"가 "메시지"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8&aid=0000306601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3 17:15
음. 나름 차분하게 썼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류시 at 2009/05/03 10:42
별 것도 아닌 투정가지고 한 인간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분은 얼마나 잘나신 분인지 궁금하네요.
물론 택배기사분의 불평도 이해가 가는 만큼, 그것에 대한 '이래도 되냐'는 님의 의견도 타당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교육수준'운운하면서 한사람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3 17:17
흠. 전혀 가치를 깎아내리거나 모독한 적 없는데, 그리 해석하신다니 새롭군요.
Commented by sinis at 2009/05/04 11:01
전 "일국의 대통령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라고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그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마다 존경을 못얻고 있느니.....

이는 '그를 존경하지 않는 사람들'의 탓일까요? 그렇지 않으면 '존경받을만한 행동을 못하는 그사람'의 문제일까요...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PS : 전임 대통령은 존경을 버리고 친근감을 얻었는데....현 대통령은....참....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9/05/04 15:14
<존경을 버리고 친근감을 얻었는데>

-> 이거 웃으라고 하신 건가요 -- ?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4 17:15
전자 100%도 아니고 후자 100%도 아니겠지요.
다만, 처음부터 그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은 후자측에 무게를 더 두거나, 아예 전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Commented by 링거시옺 at 2009/05/04 14:29
우왕 리플물량 좀 쩌는듯!!
이거 읽는데 대략 1시간 이상 걸린듯 하빈다.
낚시의 달인 우측횽 책임지센!!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5/04 17:14
우왕 낚시꾼 우측이라고 불러주셈!! ㅎㅎ
Commented by 아르니엘 at 2009/05/07 00:12
요는 이명박이가 대통령으로써 대접받을만한짓을 하고있는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구K-1들은 도대체 탄핵소추권을 엿바꿔먹었나요. 아니다 싶으면 좀 끌어내려야지.
Commented by zzz at 2009/06/27 18:02
님같은 사람이 어디높은 공직에 없다는게 천마 다행이네요...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6/28 00:18
음 언제 이런 덧글이 달렸는지 위의 덧글 때문에 이제 봤네요. 과연 아르니엘님은 2004년에 뭐라 하셨는지 궁금해지는군요.
Commented by 아르니엘 at 2009/06/28 04:54
뭐라고 하긴요. 노빠니까 '한나라당 죽어'를 외치고 있었죠.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6/28 09:23
그랬던 분께서 이제는 "아니다 싶으면 좀 끌어내려야지"라고 하신다니 참으로 놀랍군요.
Commented by 아르니엘 at 2009/06/30 02:15
딱히 놀라실것까지야. 노무현은 제 기준으로 끌어내릴만한짓을 안했고, 이명박은 하고있으니까 하는소리 아닙니까.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6/30 02:39
그 "끌어내릴만한 짓"이라는게 법적인 기준 없이 자신이 직접 정하신 것인것 같아 놀라운 것입니다.
Commented by 김우측 at 2009/06/30 02:57
Commented by 백범 at 2009/10/01 13:32
결국 다음세대나 다다음세대쯤 히틀러나 무솔리니님의 강림만이 정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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