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20일
허탈한 논쟁
쇼펜하우어는 논쟁을 할것이면, 최소한 자신과 비슷한 지성을 가졌으며,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될 때는, 그 주장을 철회할 만한 양심과 줏대를 가진 사람과 논쟁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결국은 궁지에 몰린 상대는 인신공격을 하게 되고, 진흙탕에서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이 아닌, 말싸움만 하게 된다고 얘기했다.
이글루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나름대로 생각해서 어떠한 주제에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그래도 일정 수준의 지식과 양심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고, 그 때문에 나름 대화를 하려고 노력을 했었다.
그러나 그 결과로 혹자는 그냥 버로우를 탔고, 혹자는 글을 보지 못한듯이 행동하고, 혹자는 인신공격을 한다.
물론 그중에는 조금 더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게 하는 대상도 있었지만, 그 비율은 정말이지 극소수이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귀를 틀어막고, 눈을 가리고, 입만 열어서 외치는 사람들이 다수였다.
어차피 쓸모없는 논쟁이 될 것이라고는 어느정도 예상했었지만,
결국은 이정도라니 조금 허탈할 뿐이다.
이글루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나름대로 생각해서 어떠한 주제에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그래도 일정 수준의 지식과 양심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고, 그 때문에 나름 대화를 하려고 노력을 했었다.
그러나 그 결과로 혹자는 그냥 버로우를 탔고, 혹자는 글을 보지 못한듯이 행동하고, 혹자는 인신공격을 한다.
물론 그중에는 조금 더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게 하는 대상도 있었지만, 그 비율은 정말이지 극소수이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귀를 틀어막고, 눈을 가리고, 입만 열어서 외치는 사람들이 다수였다.
어차피 쓸모없는 논쟁이 될 것이라고는 어느정도 예상했었지만,
결국은 이정도라니 조금 허탈할 뿐이다.
# by | 2009/02/20 00:35 | 생각 | 트랙백 | 덧글(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객관적인 척 슬쩍 한쪽 편 들어주는 사람"
을 가리키긴 합니다만^^;
저는 정말 관찰과 방관으로 일관하려 합니다 orz...